현대차 노조, 파업 예고! 기본급 10만원, 성과금 350% 제안에 퇴장

현대자동차 노조 파업 관련 정보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파업 수순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회사가 제시한 올해 임금협상안이 부족하다는 판단에서 파업이 시작되면 현대차는 6년 만에 파업을 맞이하게 됩니다.

노조의 주장

현대차 노조는 13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8차 교섭에서 올해 임금협상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회사가 제시한 올해 임금협상안은 노조에 기본급 10만1천원 인상, 경영성과금 350%+1450만원, 글로벌 누적 판매 1억 대 달성 기념 품질향상격려금 100%와 주식 20주 지급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조합원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판단
• 파업 방향을 논의
• 급여 우수리 제도
• 상생 방안 제안
• 중앙노동위원회 쟁의행위 조정 신청

현대차의 제안

예상되는 행동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행위 조정을 신청하고 다음 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파업 방향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조가 앞서 요구한 사항은 기본급 15만9천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성과급 지급, 상여금 인상, 근무제도 변경 등입니다.